메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YOLOBOOK] 욜로북 리뷰 이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건 처음이다. 이번엔 필자가 현재 쓰고있는 일기에 대한 리뷰이다. 누구나 어릴적 썼던 일기를 읽어보면서 추억어 젖어보기도 하고, 그때는 왜 그랬었나? 하고 고민도 해본 기억이 한번쯤 있을 거다. 일기의 페이지마다 그 날 그 시의 감정이, 어릴적 갖고있던 글씨체가, 그시절의 인간관계가 전부 녹아있다. 추억을 더듬어가는 것만큼 언어화하기 힘든 즐거움이 몇 없다. 직후 훗날의 즐거움을 도모하기 위해서 의욕에 넘쳐 팔려나가는 일기장이 부지기수지만, 대부분 앞표지 바로 뒤의 몇 장만 채워진뒤 먼지만 쌓는 결말을 맞는다. 그렇게 몇 번씩 '이번엔 진짜로!' 하며 일기를 적었다 말았다 하는 평범한 성격을 우리는 갖고있다. 그런 스스로의 '소박한 한심함'을 가려줄 아이템이 여기 있다. 그 이름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