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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순천 오천지구] 짬뽕인생 철웅성 와우친구들 오늘은 짬뽕먹으러 왔어요 원래 짬뽕인생 우사부라는 중국영화제목같은 이름인데 철웅성으로 바뀌었네요 메뉴 물잔이랑 그릇이 디자인 같은게 좋았음 기본반찬 여기의 자랑인 목화탕수육 해물짬뽕 우삼겹고추짬뽕 더보기
국밥맛집은 모든것이 구수하다 생활사투리가 밴 물품들이 국밥을 더 구수하게 만든다 국밥야-그 더보기
10일이면 쿨타임 돌았지 완밥! 10일전보다 딱 1kg 더 빠졌더라... 소수점 자릿수까지 정확하게 오프인 날 치킨도 먹고 회식해서 술이랑 고기도 먹고 했는데 이정도면 선방했지 더보기
[FOOD]순천 조례동 국밥이야기 이야 마침내 여기를 소개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왜 진작 안했지 싶기도 하다 내게 치킨보다 더 다이어트의 주적인 친구 바로 한방국밥을 소개해볼까 한다조례동 홈플러스에서 위로 직진으로 쭉 올라오면 위치해 있다 거의 24시간이라고 보면 된다 술먹고 n차로 무조건 오는 곳이다간단한 메뉴소개이다 나는 모듬국밥을 제일 좋아한다 그 외에는 머리수육을 시키면 국밥 국물만 뚝배기에 주시는데 소주 3병 마시고 별로 안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 정도로 맛이 좋다 취함과 동시에 해장하는 느낌화장실은 나가서 왼쪽이다 휴지가 따로 없으니 이용할 만큼 뜯어가도록 하자기본적인 테이블셋팅이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들깨가루 소금 초장이다 이건 광주에서 학교 다닐때 친구들 보고 배운 먹는법인데, 국밥에 든 고기를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되게 맛있다 .. 더보기
[FOOD]순천 조례동 호수공원 쑝쑝돈까스 한창 백수였던 최근까지, 내게 남는거라곤 시간뿐이었다 아침에 아침밥을 먹고, 엄마는 출근준비를 하는 동안 거실 티비로 아침드라마를 BGM느낌으로 틀어놓으시곤 했다. 아침식사때마다 뉴스를 트는 아버지가 있다면 입으로 아침먹으면서 귀로는 하루 시사를 섭취하는 것과 같이 엄마는 드라마 틀어놓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준비하는 것을 즐기신다 요즘 엄마가 자주 보는 드라마가 있는데 나도 아침먹고 거실에서 뒹굴면서 조금씩 어깨너머로 보다 보니 그 재미에 중독됐다 아침드라마 특유의 자극적인 요소들과 속터지는 전개들로 인해서 나는 어느샌가 아침에 볼 일이 있으면 'Aㅏ...드라마봐야하는데' 하는 생각부터 드는 정도가 됐다 드라마 제목은 인데, 일상얘기로 서론이 왤캐 길었냐 하면 오늘 소개할 곳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 더보기
[FOOD] 순천 조례동 호수공원 산쪼메라멘 집 바로 앞이라 거의 앞마당이라고 볼 수 있는 호수공원이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렇지 되게 이쁜곳이다. 오늘은 휴가나온 군인이랑 점심밥약속이 있는 날이다. 다이어트챌린지 몸무게도 공복으로 재고왔으니 마음놓고 한끼 제대로 먹자. 오늘은 빨간날이긴 해도 평일이니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은것같다. 주말까지 기다릴 것도 없이 금요일 오후만 돼도 피크닉 나온 이들로 가득하다 과장 조금만 보태서 위의 푸른 잔디밭이 거의 다 가려질 만큼 돗자리가 깔린다. 오늘의 주인공....은 아니고 주인공을 함께 만나러 갈 군인친구가 저멀리 있다. (tv는 사랑을 싣고 bgm) 이 광장에 앉으려면 저 포즈를 취하고 있어야 하나보다. 뻥안치고 사진 밖의 나머지 사람들도 저렇게 앉아있었다 이 곳이 여기 사람들이 약속을 잡을때 만나는 장소.. 더보기
다이어트 5개월째! 인바디 새해가 되어 매번 하던 다짐을 또다시 하고 집을 나섰었다. 몇 번이고 쌓였던 다짐은 그 농도가 짙어졌는지 이따금씩 흔들리면서도 잘 지켜나가졌다. 항상 고개를 빳빳히 세우고 있는 나무는 센 바람에 뽑혀나가지만 갈대처럼 유한 강함을 지닌 풀들은 부드럽게 역경을 받아넘기며 훗날을 도모한다고 한다. 적당히 스트레스를 잘 해소해가면서 꾸준히 하다보니까 주위에서 조금씩 살 빠졌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근육량도 꽤 줄었지만, 근육 속에 체지방이 섞여있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체지방3 뺄때 근육 1 빠지면 잘 한 거라고 하셨다. 내 키에 정상체중이 65라고 하는데, 아직 갈길이 멀구나 -PPP 더보기
생애 두번째 투표 평소에 삼성페이를 애용하는 편이라 지갑을 잘 가지고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신분증이 없어서 하루일과를 다 보내고 부리나케 집에 들러서 집근처 투표장으로 향했다. 이번 투표가 성인이 된 후 두번째로 해보는 투표라서 잘 몰랐는데 사전투표가 아니라 정식 투표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할 수 있다는 듯 하다 1차 투표를 하고 봉인함에 넣은뒤에 2차 투표를 해서 다른 봉인함에 넣고 나왔다. 그래서 인증마크가 두개다. -PPP 더보기
[FOOD] 바디나인 삼시삼닭(닭가슴살 스테이크 오리지널)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하고있는 동생이 오랜만에 집에 왔다. 수험생 기간동안 다이어트에 대박성공한 동생은 틈틈히 운동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 요요도 안 온채 지금까지도 잘 숨쉬고 있다... 필자가 왜 뜬금없이 동생얘기를 꺼내냐 하면은 동생이 자취방 냉동고에 가득 있는데 먹지를 않는다고 나 운동하니까 잘 좀 먹고 살좀 빼라고 오늘의주인공을 가져왔다... 서로 돼지라고 하면서 컸는데 이젠 나만 돼지임... 젠장맞음 뚜둔 왼쪽 위에 보이는 쌤쑹갤륵씌에쎄븐은 핸드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하니까 기본카메라 어플에 스티커라고 기능이 생겼길래 한번 써봤다. 나는 과거 자취생활 하는동안 살좀 빼보겠답시고 닭가슴살만 5kg를 사서 냉동고에 쌓아두고 먹었었는데, 그것들은 한 팩씩 포장되어 있던 '그냥 고기다...' 하는 투박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