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퇴근하고 차에 실어다가
일상이었던 조선대 후문 거리를 지나
알바 다니던 탐스바닷가재 가는길을 지나
무등산에 올랐다.
무등산 처음 가봐서 좀 들떴다
야경맛집이다
조선대 사범대야경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좀 더 위로 올라서 가로등 하나 없는 능선을 핸드폰 플래시에 의지해 오르면 이처럼 별이 잘 보이는 곳이 있다
근데 제목이 왜 구불구불 다운힐이냐 하면
친구가 운전 괜찮겠녜서 '?! 왜?' 했는데
레이스 펼치는 도른자들 엄청많더라 카트라이더 VR하는줄알았음
그래도 밤공기 시원했고, 적재 노래도 좋았고, 힐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