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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을 잃었다... 중학교 1학년때 처음 시작해서, 매 해의 첫날에 1년뒤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쓰는 걸 놓친 적이 없는데 2020년의 편지가 온데간데 없다... 한 해를 돌아보는데 이만한 게 없는데 아쉽기 짝이 없네.. 더보기
친구 출근전 놀아주기 오백원에 한 번씩 할 수 있는 소소한 키링뽑기점이 있더라 둘 다 한방에 한개씩 뽑음ㅋㅋㅋㅋ 스파이더맨 되게 좋아하는데 얼굴이 약간 짜부돼있어서 아쉽다 시간이 너무 남아서 뭘 할까 돌아다니다가 마침 스파오 있길래 SNS에서 대란 뜬 뚱이잠옷에 꽂혀서바로 질러버렸다 대만족 더보기
[CAFE] 광주 충장로 우주라이크커피 나는 어릴적부터 캔커피를 좋아했다 중학생때 친구랑 독서실 다니던 시절 레쓰비는 나와 친구의 물과도 같았다 그렇게 같이 공부했고 같이 헬스다녔고 그친구는 연세대 가고 나는..음 암튼 무려 아메리카노와 같은 카페음료를 캔에 담아주는 신박한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우선 들어서자마자 인테리어가 세상 취향저격이었다 심플한 디자인의 로고부터 해서 온갖 마블 피규어들로 빠짐없이 구성된 공간..! 저 데드풀 파티는 진짜 탐나더라 피규어들에 정신팔려서 미처 찍진 못했는데 즉석에서 캔 밀봉해주는 기계 위에 묠니르 있더라 똑같은게 우리집에도 있어서 반가웠다 메뉴판...이다 어차피 나는 아메리카노밖에 안 마셔서 맨 처음 첫줄 의외에는 안읽어봤는데 다음에 가게 되면 2픽인 요거트스무티 마셔봐야겠다 되게 아기자기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