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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바다안

[담양] 담양 라온 글램핑장 야간반 퇴근하고 두시간 딱 자고 가족여행에 올랐다.. 근데 입구부터 차들이 엄청 즐비하게 서있길래 ?! 여기다가 차 대놓고 걸어가야 하는거 아녀? 했는데맞더라 ㅎㅎ^^ 따로 차로 들어갈수 있는 길이 없더라 차로 직진했다가 무슨 황토로 지어진 전통찻집 같은 곳에 당도해서 다시 차 돌렸다 저 계단으로 내려가야 함탁 트여있고 수영장을 가운데 끼고 텐트들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상기했던 전통찻집매점인데 뭘 사진 않았다 강아지 한 마리 있었는데 나갈때 보니 의자에 고양이도 한마리 있더라약간 캠프파이어도 할 수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소화기도 있어서 굳게 믿었는데 담배피는 곳이더라텐트 사이로 지나가면 뒷길을 통해 빠지를 이용하러 갈 수가 있다 사진에 담긴 인물은 모르는 사람인데 몹시 신나보인댜전체적인 풀샷후술할 교육 못.. 더보기
[목포] 신안비치호텔/서산동달동네/유달산/삼학도 너무 익숙해서 슬슬 질리는 순천버스터미널 입구이다. 시간이 남으면 내부에 위치한 던킨도넛이나 터미널 앞의 동전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면 좋다. 서울이나 광주에 살던 친구들이 버스를 타고 순천에 오면 순천이 아니라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 것 같다는 말을 하곤 했다. 확실히 센트럴이나 유스퀘어에 비하면 많이 낡아보이긴 하는것같다.. 터미널 입구를 들어서면 우측으로 바로 발견할 수 있는 계단인데, 필자는 이십이년 평생 저 계단을 올라본 적이 한번도 없다. 윗층의 용도도 사실 잘 모른다. 과연 뭐가 있을까... 순천버스터미널에는 입구쪽에 하나, 화장실쪽에 하나 해서 편의점이 총 두개가 있다. 필자는 여기서 버스를 타고 목포로 향했다. 왜 목포로 갔느냐 하면 휴일을 맞아 잠시 일상을 접어두고 목포 삼촌집에 놀러 간 .. 더보기
[전주] 전주동물원 블로그를 열자마자 괜찮은 게시글을 올릴만한 소재가 다가왔다. 근무하는 기관에서 지원나가는 현장체험학습으로서 전주동물원을 가게 되었다. 현장체험학습인 만큼 학생들도 돌봐야 하고 이것저것 신경쓸 것이 많아서 기록하는데 제약이 많을 것을 감안하고 시작했다. 다음날 출장나갈 일이 있음을 알아서 전날 늦은오후부터 12시간을 잤는데도 이상하게 피곤이 가시질 않았다. 비가 와서 그런가... 귀 위로 이어폰을 걸고 음악을 틀어놓고 기절해있는데 정차하는 느낌이 들어 깼더니 휴게소에 당도했다. 제때 몸과 마음을 비워주지 않아서 고속도로위를 달리는 차량 안에서 신호를 맞이하는 건 인생에서 여러번 손꼽는 몹시 큰 위기에 해당하니 크게 마렵지 않더라도 화장실을 갈 기회가 있으면 종종 이용해주도록 하자. 다른 휴게소에 비해서 스.. 더보기